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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대전충청 1등 사립대 한남대… 창의·인성 교육이 최고를 배출

작성일 2021-09-08 11:29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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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교'
한남대학교의 지역사회에서의 인지도는 늘 한결같다. 65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1등이라는 명성을 지켜온 한남대는 오랜 시간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기독교 중심의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실제로 중도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충청권 지역 대학 대표를 꼽는 인식조사에서 충청권을 대표하는 사립대를 묻는 질문에 한남대가 30.2%로 가장 높은 답변을 받았기도 했다.

한결같은 명성을 지켜내고 있는 한남대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한남대는 '가족 같은 대학'이라는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 개개인에게는 '멘토'교수님이 정해진다. 멘토 교수님과 학업은 물론 진로, 생활, 고민 상담까지 나누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멘토교수제는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꿈과 도전 정신만 갖추고 있다면 한남대를 통한 무한대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학생과 동문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눈에 띈다.

▲졸업생·재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 '눈길'
한남대 미생물학과 졸업생인 문성실 동문은 현재 미국질병관리본부 로타바이러스 백신연구팀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대학졸업 이후 미국 애틀란타로 건너가 14년간 바이러스와 백신 연구를 하고 있으며, 5세 이하 영아에게 발병률이 높은 로타바이러스 차세대 백신(사백신)을 연구 중이다. 문 동문은 재학 당시 열정적인 교수님들과 함께 공부하며 '큰 꿈을 가지라'는 독려에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주위 교수님, 선배님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한다.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한남디자인팩토리는 한남대의 대표적인 창의적 도전의 성과물이다.

한남대 학생들은 지난 학기 핀란드 알토대학교의 제품개발프로젝트(PDP)에 공동 참여했다. 김시윤(글로벌비즈니스), 양범철(융합디자인), 박호균(컴퓨터공학) 학생은 국내 대학 최초로 알토디자인팩토리와 한남디자인팩토리가 협업으로 스폰서기업 KONE가 제시한 제품개발 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장기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드론 배달 및 드롭샵(Drop shop)'을 개발했으며, 드론을 통해 배달된 물건들을 낙차에도 내용물이 망가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드롭샵에 취합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한남대 기계공학과 3학년 남호진(25)학생은 CCTV와 연계한 '인공지능 스마트 화재감시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했다. 그동안의 화재감시 시스템이 열 센서와 연기 등으로 화재를 감시해 오작동이 많았다면, 학생이 개발한 방식은 CCTV를 통해 시각적으로 인공지능이 화재를 감지하고 화재 여부를 판단, 보안업체와 소방서, 관리자 등에게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저렴하고, 이미 구매 협의도 진행 중이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3001000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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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