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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디자인팩토리 2024 CPD 갈라쇼 ‘눈길’ 한남대 학생들의 융합·창의 작품 선보여

작성일 2024-06-27 15:54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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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한남대 디자인팩토리가 2024년 상반기 성과물을 선보여 화제다.
한남디자인팩토리는 26일 오후 2시 교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4 CPD(Creative Product Design) GALA’ 행사를 개최했다.
디자인팩토리는 학과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시제품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업이다. 지난 2019년 첫 개설 이후 6년 차를 맞이한 한남디자인팩토리는 컴퓨터공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기계공학과, 경영학과, 융합디자인학과, 미디어영상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10개 팀이 참여한 이번 CPD는 재난·인재, 맥도날드 해피밀, 1인 가구와 혁신 기술, 고령화 사회와 혁신 기술, 도로교통안전, 친환경, 영유아 및 미취학아동 보육, 다문화, 범죄예방 등의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OUTFOX’팀은 여객선이 침몰했을 경우 탈출로 빠른 구조를 책임질 수 있는 휴대용 자동 팽창 구명용 넥 밴드를 선보였다. 넥 구명밴드는 기존의 구명조끼가 착용이 불편하고 수동팽창, 무겁고 휴대가 불편한 점을 개선했으며, 사용자 신원확인, 야광디자인과 자동 팽창기능, 간결한 넥 웨어러블 형태를 갖췄다.
맥도날드 해피밀 시리즈를 선보인 ‘TORI’팀과 ‘24/7’팀은 7가지 직업을 소개하는 친환경 종이 토이 세트인 리틀가이언즈와, 1988년 올림픽 호돌이 시리즈를 각각 선보였다.
  ‘EMOH’팀은 원룸에 사는 20~30대가 사용 할 수 있는 모듈형 리빙박스와 어플을 선보였다.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리빙박스는 테이블로 사용할수 있으며, 박스 앞에 QR코드를 부착해 어플을 통해 내용물과 검색 기능, 메모 기능 등을 첨가했다.
또 60대 시니어를 주타겟으로 하는 AI 화분과 어플을 비롯해 앰뷸런스 등 긴급 차랑 접근 시 운전자에게 즉각적인 신호를 제공하는 골든 타임 어플과 신호등, 첨단 벤치 쓰레기통과 공원 활성화 어플 등을 선보였다.
영유아 식습관 개선을 위한 AI푸드 스캐너 기반 성장 게임, 쉽게 의료서비스를 찾고 예약할 수 있는 다문화 의료연결 솔루션 어플, 일회용 서버를 활용한 스미싱 차단 어플과 피싱 정보전달을 위한 로봇시제품도 개발됐다.
  한남디자인팩토리는 핀란드 알토대학을 중심으로 세계적 대학 및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디자인팩토리 글로벌네트워크’(DFGN)에 연세대에 이어 국내 2번째로 가입했으며, 60건의 특허 출원 및 각종 경진대회 대상 수상, 국책사업 교육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 수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승철 총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앞두고 우리 대학만이 가진 디자인팩토리의 운영 노하우와 혁신적 교육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글로컬 교육을 통해 지역과 함께 미래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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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