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의 대외 공모전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건축학과 한혜인 학생이 서울시의 ‘2024년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남대는 서울 용산 한당로동 일대와 노량진 역사 일대의 부지를 대상으로 도시설계 마스터플랜 및 세부영역에 대한 입체복합설계를 진행했으며, 서울시는 한남대 한혜인 학생(건축학과5학년)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해 ‘모아주택 및 모아타운’ 정책사업을 추진중이며,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 모델 발굴을 위해 대학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남대를 포함한 연세대, 한양대, 홍익대, 고려대, 건국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지도교수인 백한열 교수는 “한남대 건축학과의 우수한 5년제 건축학교육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울의 우수한 대학들과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12개 대학의 모든 참여 작품들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8월 18일까지 전시를 진행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남대 생명시스템과학과 송영광 학생(석사과정)은 ‘2024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소속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외래병해충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전국의 농업생명대학 및 자연과학대학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해 개최했다. 대회는 검역관들의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송영광 학생은 식물해충분야에 참가하여 해충일반, 곤충, 선충, 응애 및 기타 무척추동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겨루는 방식의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송영광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외 병해충 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해충을 분류동정하는 능력을 성장시키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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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