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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탁구부와 레슬링부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25일 오전10시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격려행사에는 탁구부 박경수 감독, 이희산 코치 및 선수들과 레슬링부 이희혁 감독과 정진성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총장은 감독과 코치진을 격려하는 한편 격려금을 전달하고, 무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 성적을 낸 선수들을 격려했다.
탁구부는 충남 논산 건양대에서 열린 제5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이호열 선수가 남자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호열과 서승후 선수가 팀을이룬 개인복식에서는 3위를, 남자단체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는 한남대 이호형 선수가 92kg 자유형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지혁 선수는 86kg 자유형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실력을 자랑했다.

이승철 총장은 "각분야에서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쥐기까지 엄청난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상상이 간다"며 "무더위에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