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U뉴스

“학교 입학 전부터 전공에 대해 체험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27일 오후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호텔항공경영학과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신입생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이 학과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등 학과행사가 소원해진 지난 2020년부터 ‘멘토링데이’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위해 학과 교수님들과 조교, 학생회, 학회임원들이 참여해 전공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퍼스투어, 학교생활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멘토링데이에는 칵테일 조주 체험과 카지노 게임 체험, 레크레이션, 상담부스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입생 전은영 학생은 “전공에 대해 막연한 생각이 컸는데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흥미로웠다”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석 호텔항공경영학과 학회장은 “개강 전에 선배,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됐는데, 호응이 높은 것 같다”며 “재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멘토링데이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만큼 학과 전통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