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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Sarantogos Erdenetsogt)’ 주한 몽골대사가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전지역 몽골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주한몽골대사는 대전지역에 유학하고 있는 몽골 유학생을 초청해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대에는 몽골 어학연수생 33명과 학부생 3명, 대학원생11명 등 47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70여명의 몽골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한몽골대사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한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남대학교 대외협력처 은웅처장과 간담회를 통해 몽골학생 지원의 애로사항 등을 나눴다.
  에르덴촉트 대사는 “한국에서 몽골 유학생들이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각자 품은 청운의 꿈을 반드시 성취하길 바란다”고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은웅 한남대 대외협력처장은 “귀한시간을 내서 본교를 방문해주신 에르덴촉트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몽골 학생들이 유학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