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광섭 총장과 관련 분야 교수들은 10월 13일(목) 오후 2시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삼진정밀(회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방문하여 삼진정밀의 첨단 기술력과 주력분야에 관련한 설명을 듣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삼진정밀 정태희 회장, 정호영 대표, 최선규 전무, 최태선 차장이 참석하였으며, 한남대학교에서는 이광섭 총장을 비롯하여 이성광 취·창업처장(화학과), 김건하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 이인수 바이오제약공학과 학과장(생명시스템학과), 송상선 한남바이오 대표가 배석하였다.
삼진정밀은 1991년 상하수도 밸브를 제조하는 회사로 시작하였으며, 현재 대덕구 대화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전 지역 강소기업이다. 최초엔 두 명의 직원을 두고 1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 직원 210명에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진정밀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신 분야 개척 등의 도전정신을 앞세워 국내를 넘어 아시아, 중동, 북아메리카 등 전 세계 수십 개국에 밸브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정태희 대표는 “삼진정밀은 제조업으로 성장해온 제조업 중심 기업이지만, 최근 수처리 설비 및 공정 개발분야를 강화하여 첨단 기술집약적인 산업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굴지의 기업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처럼 첨단 분야 진출에 필요한 인적자원 확보에 한남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기 원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이광섭 총장은 “전도유망하다는 삼진정밀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으로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기대한다. 특히 삼진정밀이 앞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수처리 설비 및 공정개발과 관련한 첨단 연구 인력 제공, 공동 연구 등에 우리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답했다.
이광섭 총장이 한남대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기계설계팀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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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