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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의 창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인돈학술원(원장 조용훈)이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인돈학술원은 지난 21일 설립30주년을 맞아 역대 원장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초대원장인 김조년 교수를 비롯해 이문균, 안증환, 김정곤, 한상수, 천사무엘, 최영근, 조용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는 이승철 한남대 총장이 환영인사를 했으며, 역대 원장들은 재임 기간 수행했던 주요 업무를 회고하고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장들은 창학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남대의 창학정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돈학술원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훈 인돈학술원장은 “한남대의 창학정신을 이어받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설립된 인돈학술원이 벌써 30주년을 맞았다”라며 “인돈학술원의 역할과 대학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