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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 2022학년도 여름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16일 오전 10시 56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사이버학당 수료식도 온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됐다.
한남대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6월7일부터 8월16일까지 10주간 200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정규과정 258명, 사이버과정도 42명이 교육과정을 완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은웅 대외협력처장의 시상으로 성적우수자 표창을, 김홍진 원장의 시상으로 학부진학자 장학증서 수여 등이 진행됐다. 1등은 오쿠아마시키(4B반), 2등 리아니엔젤(준2B), 3등 차이 샤오이엔(준4A)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한국어교육원 수료생 가운데 58명은 한남대 학부생으로 진학하게 될 예정이다.
한남대 은웅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는 1,0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였으며 외국인 연수생의 경우 학습과정을 마친 뒤 본교로 진학하는 등 우리 학교에 대한 교육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원 김홍진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30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수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어 교육원을 마치고 학부생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질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