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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ROTC(학생군사교육단) 출신 신희현 육군 중장이 대장으로 진급했다.
  지난 25일 정부는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한 각 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현 3군단장인 신희현 중장을 2작전사령관에 임명했다.
  한남대 회계학과 85학번, 학군27기인 신 대장은 지난 2016년 10월 한남대 학부 졸업생 가운데 최초로 장군 진급을 했고, 2018년 11월 소장으로 진급 한 뒤 제36보병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장으로 근무했다. 또 지난해 12월 3군단장(육군 중장)으로 진급했으며, 진급 5개월 만에 대장으로 진급했다.
  신 대장은 최근 모교인 한남대를 방문해 중장 진급 및 3군단장 보임 축하행사를 가진데 이어 학군단 후배들과 재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신희현 동문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군 지휘관으로 많은 존경을 받고, 대장으로 진급하게 돼 모교인 한남대학교 구성원들은 자랑스럽게 여기고 든든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대학구성원과 10만 동문은 앞으로도 신 장군의 앞길을 응원할 것”이라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