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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875억 투입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 한남대 연계지역으로 사업 참여

작성일 2022-04-28 13:10

작성자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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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정부일자리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공모’에 선정되었다. 특히 한남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연계 지역으로 선정돼 산단 대개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3,000억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5,87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는 부처별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전광역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은 대전산업단지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K-제조업의 신 성장 거점으로 구축하는 비전하에 노후된 대전산단을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산단3.JPG
이를 위해 이달 7일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혁신주체라는 이름으로 한남대학교를 포함한 관내 20개 산·학·연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20220407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추체 업무협약14.JPG
이에 한남대학교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과 연계하여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 융합형 교육인프라 구축 및 특화 교육과정 운영,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연구 시설 및 첨단 기술과 고급 인재 등을 공급하며 거점 산단의 부족한 혁신역량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개조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545개인 대전산단 입주기업이 1천45개로, 3조5,050억원인 생산액은 4조8,270억원으로, 4,521명인 고용인원은 7,774명으로, 37%인 첨단업종 비중은 64%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