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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2021년도 중등교원·경찰공무원 83명 배출

작성일 2022-03-03 17:41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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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지난해 중등교원과 경찰공무원 등 국가시험에서 8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3일 한남대에 따르면 사범대학은 2021학년도 47명의 국가시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중등교사는 41명, 교육공무원과 소방공무원 6명  등이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가 9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는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국어교육과는 합격생중 대전지역 수석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학과는 2021년도 36명의 경찰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입학정원이 34명임을 감안하면 100%가 넘는 합격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사범대학은 학생들의 임용고사 시험 준비를 위해 임용 고시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용고시 캠프와 시험 준비를 위한 전문 강사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범대학은 상당수의 교과목 수업 방식을 모의수업·발표 형태로 운영하는 등 수업형식을 특화시켜 학생들이 재학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수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지난 1971년을 시작으로 50년의 전통을 지닌 중부권 교사 양성의 요람으로 손꼽혀왔다.
  매년 30여명 이상의 경찰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한남대 경찰학과는 매년 학과에서 3~4차례씩 경찰직에 합격한 선배 경찰을 초청해 취업특강을 열고 있으며, 합격 노하우와 공부 방법, 합격에 유리한 면접태도 등을 후배에게 전수하고 있다. 경찰학과는 지난 2001년 신설 이후 20년 동안 300명이 넘는 경찰시험 합격자를 배출해 경찰관 양성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사범대학 강문순 학장은 “한남대는 전통적으로 교사양성 명문대학이었으며 대전권에서는 사범 계열의 명문사학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교육방식으로 명문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