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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7일부터 1박2일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세종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대전·세종·충청권 교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교사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연수에서 한남대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결과와 2022학년도 전형을 안내하는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면접평가 실습 등을 실시했다. 양운고등학교 조국희 교사를 초청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준비’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생활기록부 이해와 고교별 내실화 방안(목동고 박성현 교사)’, ‘진로진학상담 실제 및 적용(대전이문고

박광순 교사)‘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모의 서류 및 면접 평가는 계열별로 실시하였으며, 인문계열은 경찰학과, 자연계열은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하였다. 경찰학과 박미랑

교수, 간호학과의 박다인 교수가 직접 참여하여 학과별 평가에 대한 중점사항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질의응답도 실시하여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남대 입학팀 관계자는 “현직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연수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도를 높이고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