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U뉴스

베트남 현지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현재 베트남 내 코로나 4차 재확산으로 공장 및 아파트는 물론, 여러 지역들마저 봉쇄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트남 팜민찡 (PHAM MINH CHINH) 총리의 요청에 따라 국민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기금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의 베트남 유학생회는 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전역의 베트남 학생들을 동원했습니다.

지난 6월 11일 한남대학교 베트남 유학생회 대표들은 수업이 끝난 후 한자리에 모여서 베트남에 계신 가족들을 위한 기금
마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의 베트남 유학생회에게 연락을 받은 뒤 한남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회장은 본교 베트남 학생들에게 기금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 했습니다.

웬둥럼 무역학과 4학년 한남대 베트남 유학생회장은 "베트남 정부의 기금 마련 운동 이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한 마음으로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들도 이를 본받아 본국을 위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짠티엔광 경영학과 석사 출신 베트남유학생 총 회장은 "한국 전역의 베트남 유학생 총 회장으로써 한국에 있는 모든
베트남인들에게 본국을 위하여 기금에 참여하고자 요청했으며  저희들은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은 베트남에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