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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이광섭 총장은 4월 21일(수) 오후 2시 30분,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K-바이오 랩센트럴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였다.

K-바이오 랩센트럴은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총 2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대전시와 인천시, 경북 포항시,
충북 오송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바이오 랩센트럴은 지역대학, 연구소, 병원, 벤처캐피탈 등이 모여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구장비와 다양한 실험 시설 지원 등을
통해 바이오분야 벤처·창업기업에 실험시설과 사무공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고 육성한다.

본교는 대덕밸리캠퍼스 생명·나노과학대학을 중심으로 K-바이오 랩센트럴의 대전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향후 바이오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려고 한다.

협의회는 지역 바이오기업을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본교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 지역대학, 충남대병원 등 종합병원과,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멘토링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와 투자회자,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에 랩센트럴이 구축되면 대전~세종~오송을 아우르는 바이오벨트가 구축돼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며
바이오 창업기업들이 입주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바이오벤처 허브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