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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성탄절을 앞두고 17일 오후5시30분 56주년 기념관 앞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우영수 이사장, 김정곤 학사부총장, 조용훈 교목실장, 교직원 60여 명 등이 참석해
점등식을 축하했다.

이날 점등식은 성탄 축하연주도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총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우리마음이 침체된 가운데 이번 성탄 점등식을 통해 마음의 위안이 되길 희망 한다“며
”한해를 뒤돌아보며 어려움의 터널을 지나온 만큼 새로운 희망을 갖고 모든 것을 떨쳐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점등식 준비를 위해 애써 준 시설관리팀과 관련 부서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점등식 참석자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과 장식물로 단장한 트리를 따라 걸으며 희망을 염원했으며, 트리는
내년1월까지 캠퍼스 일대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