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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일문학과 장학금수여식 및 ‘아주 특별한 학술제’ 개최

작성일 2020-11-20 16:09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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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일어일문학과가 19일 오후2시 문과대학 창의홀에서 ‘아주 특별한 학술제’를 열었다.

일문과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학과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동문회장학금>, <학과장학금>,
<학과교수장학금>, <윤명로교수 제자사랑장학금>, 그리고 졸업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한 김희진 학우를 기리며
아버님(나노하이테크 김병순 사장)이 10년 이상 지원하고 있는 <김희진장학금>등 다양한 장학금을 학과 재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13명(1240만원)에게 지급했다.

이날 학술제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다.

전임교수 전원이 시나 문장을 일본어로 낭송하는 ‘낭독회’를 마련했다. 낭송되는 시와 문장은 젊은 학생들에게
교수님들이 주는 메시지로, 인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퍼스를 방문하지 못하는 1학년 학생들은 대면(출석가능자만) 참석을 진행 했으며 그 외의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4학년 JPT고득점자 송민지 학생이 ‘일본어 JPT 학습법’에 대한 특강을 하며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향재 일문과 학과장은 “코로나시대에 변화를 실감하는 학술제였지만 다양한 시도로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미래를 꿈꾸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희진 장학금 시상 장면


일문과 교수가 일본어 시를 낭송하고 있다.


4학년 송민지 학생이 일본어 JPT학습법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