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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지난 4일 하이브리드 방식의 추계 학술제를 개최했다.

한남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열린  ‘제21회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추계 학술제’는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고 전공분야에 대한 실무능력 배양은 물론 매번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제는 발표자 등 최소 인원만 자리하고 일반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유니크베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총 7개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서울 ‘Just K-pop’이라는 유니크베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Just’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아현 학생(컨벤션 20)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학술제를 통해서 선배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기획하는 방법, PPT 제작법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준비한 한남대학교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회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으며 학과 홍보 및 MICE 행사를 기획 운영하는 학과 학생 조직이다.

11대 학회장 홍현승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행사진행을 시도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이번 온라인 행사 진행을 통해 이 상황에 대한 난관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