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U뉴스

‘2020학년도 한남대 외국인 대학원생 멘토링 발대식’이 지난 29일 저녁6시 본관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1부 행사에서 행정학과 신현중 교수는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작성 방법과 학습법 등을 특강했으며, 2부
행사는 멘토링 발대식이 열렸다.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은 낯선 유학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본교 학부
학생들이 멘토가 돼 외국학생들의 유학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기간은 지난 9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13주 동안 멘토 학생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내와 교내외 생활지원, 상호 언어학습 등을
지원하게 된다. 멘토링 지원자 수는 33개 팀이며 올해 2학기부터 처음 시작했다. 한남대는 멘토 학생들에게 봉사시간
(최대 20시간) 인정과 우수 멘토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남대 대학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간담회를 연간 5차례 진행하는 한편, 멘토링, 논문작성, 학습법 특강 등을
통해 외국학생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낯설고 힘든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멘토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착과 학습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