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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어교육과(학과장 서영숙)는 2020년 한글날을 기념해 2020-2학기 학과장학금 및 동문장학금, 사제동행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국어교육과는 제 574주년 한글날을 하루 앞둔 10월 8일 사범대학 30411 강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교수들의 마음을 담은 사제동행(교수)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제동행장학금이란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어교육과의 전통으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장학금이다.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좀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1년에 약 700만 원을 모아 학기마다 지급하는
뜻깊은 장학금이다.

올해 2학기 사제동행장학금은 학과장학금과 동문장학금을 합쳐 총 6,600,000원을 13명에게 전달했다.

재학생 대표 정호인(3학년) 학생은 “국어교육과 학생들을 위한 교수님들과 동문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며, 부족하지만
받은 사랑을 토대로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저 또한 훗날 이러한
사랑을 두배로 돌려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