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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직원들의 한남사랑 발전기금 기탁

작성일 2020-09-18 17:49

작성자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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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평생직장을 떠나는 퇴직 직원들이 몸담았던 본교에 깊은 사랑을 담아서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이광섭 총장은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한상동 전 차장(산학연구처 연구관리팀)에게 발전기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한남가족의 정성을 담아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한 전 차장은 8월 말로 퇴직하면서 5,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한상동 전 차장은 “27년간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기쁜 일도, 궃은 일도, 보람된 일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연인과 나눴던 밀어처럼 추억으로 다가온다.”며 “한남대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었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오랜 세월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또한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 사랑을 잊지 않고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숙 전 팀장(산학연구처 회계관리팀)도 8월 말 퇴직하면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쾌척하였다. 개인사정으로 기탁행사에는 참석을 못했지만 “평생직장이었던 한남대학교에 너무 감사하며 발전기금을 좀 더 기증해야 하는데 오히려 송구하고, 한남대학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한남구성원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두 퇴직직원의 발전기금은 ‘한남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의 제23호, 24호로 기록되었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