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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피용호·유승연 교수, 육군 전공사상 심사위원 위촉

작성일 2020-08-26 14:49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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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피용호(법학)·유승연(간호학) 교수가 육군,공군, 해군 등 3군의 보통 전공사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6일 한남대에 따르면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3군은 올해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2년간 전공사상을 심사하는 위원으로
법률전문가인 한남대 피용호 교수를 임명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간호학과 유승연 교수를 위원으로 임명한바 있다.


전공사상 심사위원은 군인이 전투중 사망하거나 다칠 경우 ‘전상’이나 공무수행중 사고를 당한 ‘공상’ 여부를 심사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남대 피용호 교수는 법률 전문가로 전공사상 심사 내용의 법률적 검토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피 교수는 국무조정실
국정수행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위원이자 경찰청 인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해군과 공군 전공사상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돼 3군에서 활동하게 됐다.


피 교수에 앞서 전공사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던 유승연 교수는 국군 간호사관학교 간호장교 출신으로 군과 의료 전문가로서의
식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유교수 역시 3군 모두 전공사상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피용호 교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이를 적절하게 판단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유승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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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