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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몸담고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며,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하길 기도합니다”
  한남대학교에서 몸담았던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직원들이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2일 오후2시 본관2층 총장접견실에서 경리팀 김기애 팀장과 학술정보처 김은혜 차장이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각각 1000만원, 25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기애 팀장은 지난 1984년 한남대에 입사해 39년간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경리팀 팀장등을 역임했다. 김은혜 차장은 1988년 도서관에 입사해 35년간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에서 사서로 근무해왔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평생 성실하게 일해오신 직원선생님들이 학교를 위하는 마음에 발전기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스럽다”라며 “기부해 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발전에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