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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3 일본 자매대학 한국어문화 연수 프로그램 환영식’이 열렸다.

한남대 한국어교육원과 국제교류팀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일본 난잔대학 등 7개 자매대학에서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어, 한국학특강, 문화체험(전주, 경주, 서울방문 등)을 3주간 진행한다.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홍진 한국어교육원장과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연수생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광섭 총장은 “일본 자매대학들과 한남대는 오랜시간 활발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코로나 펜데믹의 영햐으로 오랜시간 중간됐었다”라며 “다시 재개되는 연수 프로그램인 만큼 알차게 준비했다. 일본 학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