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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에서 평생을 헌신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10명의 교수와 6명의 직원이 정년·명예퇴임했다.
본교는 9월 6일 오전 9시 정성균선교관 예배당에서 '2023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 및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개강예배는 반신환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교수중창단의 특별찬양과 ‘기쁨’를 주제로 말씀 선포가 이어졌다. 2부 정년퇴임식은 이광섭 총장의 인사말, 공로상 수여, 명예교수추대, 상훈 전수, 퇴임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3년 8월 말로 정년퇴임한 교수는 김진호(회계학과), 이강수(컴퓨터공학과), 박광일(경영정보학과), 신동호(행정학과), 이병훈(융합디자인학과), 문정호(건축공학전공), 김세호(역사교육과), 김창완(국어국문창작학과), 서영숙(국어교육과) 교수 등 9명이며, 김천희(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명예퇴직했다.
퇴임직원은 최성규 팀장(시설안전관리팀), 이병호 부장(교육대학원), 이주섭 팀장(캠퍼스혁신파크선도사업팀), 이계천 팀장(감사실) 등이며, 김기애 팀장(경리팀), 김은혜 차장(학술정보팀)은 명예퇴직했다.
이날 퇴직교원 가운데 이강수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이병훈 교수는 근정포장, 김세호 교수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영숙 교수와 이주섭 팀장, 이병호 부장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성규 팀장은 한남봉사상을 수상했다.
  이광섭 총장은 “우리 한남 동산에서 오랜 세월 헌신하시고 정년퇴임을 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구성원들은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며 “제2의 인생을 주님의 은총 가운데 복되게 살아가시고, 학교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