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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2023 대학축구 최우수단체상, 박규선 최우수감독상, 김동진 우수선수상 수상

작성일 2023-12-05 14:38

작성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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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축구부 박규선 감독이 올해 대학축구를 빛낸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남대 축구부는 최우수단체상을 받았고, 김동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은 4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박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올해 1, 2학년 축구연맹전을 비롯해 춘계 및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정상에 섰다.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대회는 아니지만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하며 대학축구 ‘그랜드 슬램’에 성공했다. 대학축구 최초의 4관왕이다.

‘한남대 천하’라고 불릴 만큼 대학축구 강자로 우뚝 섰다. 한남대는 결과뿐 아니라 ‘빌드업’ 축구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왔다. 2019년 부임 후 박 감독은 빠르게 팀을 대학축구 정상급 팀으로 만들어냈다.

대학축구 시상식 수상자. 제공 | 대학축구연맹

시상대에 오른 박 감독은 “대학축구가 어려운데 그런 상황 속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해준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께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점이 좋은 성적을 거둔 원동력인 것 같다”라며 “내년에 몇관왕을 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올해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훈련하고 준비하겠다. 또 늦은 나이에 아들을 출산했는데 아내, 아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선수상은 한남대 김동진 선수 등 13명이 수상했으며, 최우수단체상은 한남대로 선정됐다.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