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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박미랑 교수)

작성일 2021-01-05 09:37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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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너무 많이 흔들렸다. 예측은 빗나가고 기대는 무너지고 계획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무서운 경험을 거듭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시대.
무엇이 어떻게 될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새
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럴듯한 전망을 내놓는 일들이 이토록 공허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
보다 근본적인 것, 어떤 일이 닥쳐도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아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절실
하다. 또다시 예측이 빗나가고 기대가 무너지고 계획한 것들이 수포로 돌아가도 더는 우리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바이러스와 함께 시작된 2021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차정몽구재단이 특별한 신년 기
획을 준비했다.
최재천(생태학), 장대익(과학철학), 박미랑(범죄학), 오혜연(전산학), 허태균(심리학), 정석(도시공학) 등 서로 다른 분야를 탐구하는 6인의 교수를 차례로 만나 코로나 이
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물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학자들은 놀랍게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공통 키워드는 ‘연결’이었다. 누군가
는 생존 전략으로서의 연결을 말했고, 누군가는 양극화와 불균형을 바로잡는 연결에 대해 설명했다. 6인의 메시지를 지면에 담아 전한다.

▲기사 보기 :
https://www.chosun.com/special/future100/fu_general/2021/01/05/JV4A33ICMVBV3GWWHFHXOAGX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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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