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한남

[대전일보]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논의와 코로나 민족주의(이하준 교수)

작성일 2021-01-06 14:56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404

수정

인류의 삶을 뉴노멀 언택트 생활양식으로 변화시킨 중국발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채로 2021년 새해가 밝았다. 2021년을 달구는 지구적 차원의 핵심이슈는 코로나 백신개발과 확보 및 접종 우선순위 문제이다. 백신 접종의 시작을 전후로 회자되는 논의 중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백신 '접종 순위'문제이다.

왜 이 문제를 눈여겨봐야 하는지 언뜻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혹 '스모그는 평등하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거나 이런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는 독자가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스모그가 특정인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유사한 강도의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면에서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생각하면 위 생각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가 모든 사람에게 같은 수준의 위험과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그러한 사실이 경험적으로 증명될 것이라는 확신에 근거한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53833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