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재를 활용해 첨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는 이미 세계 여러 대학에서 성공을 거뒀는데요.
국내에서도 준비를 마치고 한남대에서 첫 삽을 뜨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3만 천여 제곱미터의 대학 캠퍼스 빈 터에, 우선 2022년까지 기업 입주 공간인 '산학연 혁신 허브'가 들어섭니다.
허브 주변에는 일자리 연계 주택 150가구와 각종 문화, 편의시설 등도 함께 자리잡게 됩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캠퍼스가 배움과 연구를 위한 공간을 넘어 우수한 인재와 좋은 일자리가 어우러지는 곳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지역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인데, 대전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과도 연계돼 47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됩니다.
[방송 다시보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65997&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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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