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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륜차 헬멧 착용 단속시스템 제안한 한남대 학생들

작성일 2020-12-17 10:29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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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1인가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배달서비스 수요가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소비 형태를 주목하고 있을 때, 배달서비스 종사자들의 안전을 고민한 사람들이 있었다. 안전모를 쓰지 않아도 단속카메라에 단속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한 주인공은 20대 청년들이다. '2020 데이터 청년 캠퍼스'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이륜차 운행환경 조성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한 한남대 '분석나라코딩공주'팀을 만났다. / 편집자

대전 1인가구 비중은 전국에서도 상위권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대전 전체 60만9천가구 중 33.7%에 달하는 20만5천가구가 1인가구다.

충청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30%를 웃돌 정도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대는 20대. 세종과 대전의 경우 1인 가구 절반이 30대 이하였다.

대전 유성구는 올해 7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외로움 해소팀을 신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이 강화되고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배달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은 배달서비스 시장의 가속화를 불러왔다.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륜차 운행이 증가했고, 더불어 사고 건수도 늘어났다.

한남대 청년들은 이 부분을 주목했다. 갈수록 배달이 증가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이륜차 사고의 경우 승용차 사고보다 2배 가량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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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