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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미래를 향한 꿈(윤승현 교수)

작성일 2020-09-08 09:16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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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고 미래는 곧 다가와 우리의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현재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을 때는 그 계획은 곧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일을 추진할 때 최대한 미래지향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나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덕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미래를 향해 꿈을 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미래 예측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능력이나 글로벌 감각이나 지식이나 경험 같은 덕목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리더가 미래를 향해 꿈을 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꿈이라는 것이 많이 이상적일 수도 있어서 현실과는 괴리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여 지지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리더는 이 꿈을 주위사람들에게 전파하고 비젼을 제시하고 같이 꿈을 꾸게 동참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내가 잘 아는 모기업의 어느 회장님이 계셨는데 이분은 어떤 계획을 세울 때 돈은 고려하지 않고 최대한 좋게 최대한 멋지게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멀리보고 후세를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임직원들은 당연히 불만이 많았겠죠? "회장님은 늘 꿈같은 말만하고 늘 꿈같은 계획만 세운다. 돈이 어디에 있나? 이렇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항상 회장님의 뜻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28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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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