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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새로 생긴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장을 선점하라

작성일 2020-09-11 10:47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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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대폭 확대되면서 이 취업시장을 겨냥한 지역 대학과 대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0일 한남대 등 지역대학에 따르면 혁신도시법의 개정으로 충청권 51개 기관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대전에서는 한국철도공사 등 17개 기관이, 충남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세종에서는 국토연구원 등 20개 기관이, 충북에서는 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기관이 각각 지역인재를 채용한다. 이들 기관이 올 연말까지 채용할 지역인재의 인원은 341명에 이른다.

새로 형성된 공공기관 취업 시장을 겨냥해 맨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한남대다. 한남대는 확대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8~9일 공공기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틀간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ZOOM)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사전신청을 한 29개 대학 학생 1222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남대는 물론 한밭대, 충남대, 배재대 등 지역 대학의 재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 서울 등 충청권 이외 지역 대학의 학생들까지 참가해 공공기관의 채용동향을 파악하기도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3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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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