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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암의예방과 운동, 활성산소의 두 얼굴(정일규 교수)

작성일 2020-08-13 10:04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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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 국민 3명 중 한 사람은 일생동안 암에 걸린다. 암을 일으키는 자극원은 각종 공해물질, 흡연, 전자기파, 중금속, 살충제, 알코올, 자외선, 방사선 등 너무나 다양하다. 이 자극원에 인체 세포가 반복해서 노출될 때 세포핵 내의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누적되고, 그로 인해 세포가 정상적인 증식과 성장을 벗어나서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자극은 세포핵 내 DNA나 RNA, 단백질효소에 손상을 초래하는 과도한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원래 활성산소는 주로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즉 우리가 호흡을 통해 받아들이는 산소는 에너지생성 과정에서 수소와 전자를 받아들여서 최종적으로 물을 생성하는데, 그중 약 1%의 산소는 물을 생성하지 않고 활성산소가 된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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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