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남대 일반대학원 양명숙 교수와 제자들이 미국심리학회(APA)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양명숙 교수와 한영숙 박사는 '부모들의 결혼 갈등과 청년기 자녀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자기분화를 매개변인으로'를 발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김현지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대인관계 외상을 경험한 대학생의 외상후 성장요인'으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둘 모두 양명숙 교수가 지도했다.
양 교수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연구열을 높이고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대학원 학생 연구논문들이 세계적인 학회에서 우수하다는 인정을 받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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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