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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코로나19 사태이후 자영업의 새로운 영업전략(한필원 교수)

작성일 2020-04-21 11:32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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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세 달째 계속되면서 자영업 또한 이제까지 생각조차 못했던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감소해 조금 숨을 돌리게 됐지만 백신이 개발돼 이 사태가 완전히 끝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더욱이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이 감염병이 재유행할 가능성도 있다 하니 자영업자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다. 자영업자들이 몇 번씩 들어왔던, 어떻게든 버텨서 이 위기를 잘 넘기기만 하면 될 상황은 분명 아니다. 과거의 영업방식을 재검토하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영업전략을 세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문제의 핵심은 고객의 급감. 물론 이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점차 고객이 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완전히 종식되는 시점에 다가가면 그간 억압됐던 수요가 표출돼 이 사태 이전보다 고객이 더 늘 가능성도 있다. 요컨대 고객 수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인데 소규모 자영업자가 이에 대응하기는 매우 어렵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200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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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