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한남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남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강의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장했다.

4일 한남대에 따르면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온라인으로 가능한 수준까지 최대한 진행하고, 대면수업이 가능할 때 추가적인 집중 보강을 통해 교육의 질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국가적 재난 상황에 준하는 이번 학기에 한해 중간고사는 실시하지 않으며, 모든 과목의 성적은 퀴즈, 과제 등과 기말시험을 통한 절대평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광섭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강의의 질을 더욱 높이고,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험난한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남대는 교육의 질을 담보하고자 종강일을 당초 6월 24일에서 7월 8일로 2주 연기해 총 15주의 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56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