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에 경험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한다. 필자는 대학에서 홍보업무를 맡고 있기에 외국 대학의 SNS를 자주 살펴본다. 설날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 캠브리지 대학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반가운 내용을 발견했다. 아시아권이 아닌 유럽의 두 명문대학이 나란히 음력 설 축하인사를 올려놓은 것이다. 음력 설에 서로 복을 빌어주는 동아시아인들에게 기분 좋은 게시물이었다. 두 대학 모두 쥐의 해를 상징하는 귀여운 쥐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공통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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