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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역사기획/한국교회의 ‘미스터 션샤인’ 영원한 교장선생님 윌리엄 린튼

작성일 2019-12-12 11:25

작성자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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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만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질 것도 알고, 오래 못 버틸 것도 알지만 우린 싸워야지. 싸워서 알려줘야지. 우리가 여기 있었고, 두려웠으나 끝까지 싸웠다고.”(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중에서)
“행진은 질서정연했습니다. 폭력도, 반항도 없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군중을 강제로 해산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그의 말에 귀 기울였다.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강단에 오른 스물여덟 살의 선교사는 열띤 어조로 자신이 사역하는 나라 조선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었다. 젊은 선교사의 이름은 윌리엄 알더만 린튼, 한국 이름은 ‘인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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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