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최근 대전시 일반행정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한남대 법학과 재학생 구재회(29·사진)씨는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한 통의 편지를 썼다.
편지를 받는 주인공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대학 후배들이었다.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그가 편지를 보낸 곳은 한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다.
구씨에게 장애학생지원센터는 4년간의 대학 생활을 가능하게 해 준 곳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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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