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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내달 2일까지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영어캠프는 대전지역 중학교 3학년 117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몰입형 단기 집중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제 문화 체험과 협력학습 등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어민 교수의 정규 영어회화 수업과 함께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문제 해결학습 중심의 영어체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 △영화 영어, △노래로 배우는 영어, △공예활동, △칵테일 만들기, △영어뮤지컬 배우기, △영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창의형 수업을 받는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한남대 영문과 교수, 탈메이지 교양교육대학의 원어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학부생이 보조교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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