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김건하 교수 연구팀이 질병에 걸린 가축을 집단 매몰한 곳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 등에 따르면 2010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으로 돼지 330만 마리를 땅에 묻으면서 전국적으로 가축 매몰지 4천500여곳이 조성됐다.
이후 매년 구제역이나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이 생길 때마다 가축을 땅에 묻었고, 가축 매몰지도 꾸준히 증가했다.
정부가 최근 들어 친환경 매몰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미 존재하는 매몰지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기술은 없었다.
▲기사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929683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