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가 한창 진행 중인 지금 한남대 주변 카페에서 천지현 선수를 만나보았다. 외동초-신라중-개성고를 거쳐 한남대에 입학한 그는 이미 부산에서 흔히 ‘축구’ 하면 알아주는 선수였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에서의 저돌적이고 대담한 플레이, 스피드를 이용해 멋진 골을 넣는 모습과는 달리 첫 만남에서는 아직도 신입생의 향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인터뷰를 시작하자 이제는 2학년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지금부터 그의 축구 인생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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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573&aid=00000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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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