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의 한 소극장은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만석이 된 것부터 놀라웠고, 한 시간 반이 넘는 시간에도 관객들이 연극에 집중하는 것도 감동스러웠다. 원작의 진의를 살려 새롭게 번역한 대본과 아울러 그 많은(!) 관념적인 대사를 너끈히 소화하는 배우들, 연극의 모든 면을 이끌었을 연출가의 솜씨가 어우러져 연극을 보는 즐거움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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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