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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윤승현 교수)

작성일 2019-02-11 10:04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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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하루를 누구(who)로 살고 있을까? 아이들의 아버지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살고 있을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아이들을 잘 교육을 시켜서 훌륭한 사람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아 붓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회사의 임직원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일까? 실적을 많이 내고 좋은 평가를 받아서 빨리 승진을 할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젊은 직원들은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만들어 연애할 시간도 없이 회사 일에 열심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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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