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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최한얼(법학 2학년) 대표, “돈보다 고용을 많이 하는 회사로 키우고 싶어요”

작성일 2019-01-03 09:16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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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다. 하지만 정부가 아무리 일자리를 늘리려 해도 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젊은이들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등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려 취업 재수를 불사하고 있다. 넘쳐나는 취업준비생 속에서 몇몇 도전적인 젊은이들이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는 물론 대학도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수십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운영하는 학생 최고경영자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초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에게 한 학생이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주인공은 이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최한얼(32)씨. 그는 법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면서 연매출 50억원이 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회사 대표로 1인2역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대전 동구 가양동에 자리한 온라인 쇼핑몰업체 ㈜얼썸 사무실. 100평 규모의 사무실에 들어서니 직원들이 열심히 컴퓨터를 들여다보며 업무에 바쁜 모습이다. 옆에는 샘플로 보이는 옷들이 걸려있다. 맞은편 사무실로 들어서자 컴퓨터를 보고 있던 앳된 모습의 젊은 대표가 손님을 맞는다. 그가 대학생 CEO인 최한얼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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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10215517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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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