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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치가의 품격 - 빌리 브란트(이진모 교수)

작성일 2018-12-05 09:29

작성자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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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있는 사회민주당(SPD) 중앙당사(黨舍)에 들어가면 로비 한복판에 높이 3.4m의 청동상이 서 있다. ‘큰 귀’를 가지고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바닥에 두 발을 디디고 선 채 뭔가 깊이 생각에 빠진 한 사람. 주름진 바지에 한 손을 찔러 넣고 다른 한 손은 상대방을 향해 펼쳐서 뭔가 얘기하고자 하는 어정쩡한 포즈. 전후(戰後) 독일 사민당이 배출한 첫 총리, 동서화해의 기수, 노벨평화상 수상자 빌리 브란트(1913~19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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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