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돈으로 치부되는 외화 잔돈을 기부로 전환하자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지역 금융권, 사회복지단체, 대학 등에서 외화 잔돈 기부에 공감하며 동참을 위한 내부 논의에 나서는 등 지역차원의 기부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6일 지역 금융권, 사회복지단체, 대학 등에 따르면 최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중심으로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한남대 등은 외화 잔돈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들은 모금함 제작·비치 장소, 외화 환전 절차, 봉사 인력등 각 기관별 역할을 논의 중으로 이달 중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 짓고 연말·연초 중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모인 외화 잔돈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이나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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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