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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대학들이 학생창업지원을 통해 취업률을 끌어올리는 등 대학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13일 한남대 등 지역 대학에 따르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와 비교과 과정 운영 등 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취업률 상승과 산학연계 등을 꾀하고 있다.

'학생 제일, 창업 최강(Student First, Start-up First)'을 비전으로 내세운 한남대는 학생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재도전 우수학생장학금'을 도입했다.

이는 학생이 창업실패를 많이 겪을수록 받는 장학금도 늘어나도록 해 학생창업 과정에 있어서 좌절하지 않고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뿐만 아니라 실전창업 공간인 '한남창업마실'에 입주한 예비창업팀 30팀에 창업아이디어 발굴,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팀은 이 공간에서 창업관련 도서와 논문을 찾아보며 아이템 발굴을 위한 밑바탕을 다지며 시제품 제작, 창업 펀딩, 마케팅 등 실무를 수행할 수 있고 창업전문가로부터 컨설팅, 멘토링 등을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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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4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