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한남

[전기신문] 미세먼지 원인 ‘오리무중’…경유냐, 타이어냐 아니면 노후차?(정동수 교수)

작성일 2018-11-15 09:48

작성자 장효진

조회수 1090

수정

미세먼지 유발원(原)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경유(디젤)가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돼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타이어 책임론이 등장했다. 또 미세먼지 문제의 핵심은 연료가 아닌 자동차 그 자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정부는 지난 8일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클린디젤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공해 차량으로 인정된 경유차에 대해 주차료 및 혼잡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던 이 정책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시행된 뒤 9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문재인 정부의 클린디젤 정책 폐기는 아무리 친환경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사용 연료가 경유라면 이는 더 이상 친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사 보기
http://electimes.com/article.php?aid=1542175782168525114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