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지역 대학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학가를 청년 창업공간 등으로 변화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 대덕구와 한남대는 오는 2022년까지 대학타운형 일반근린 도시재생 모델인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지역공헌센터를 설립해 대학 주변에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공간과 청년 주거지, 지역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 사업에는 모두 2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한남대가 있는 대덕구 오정동 일대 15만774㎡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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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